후지쯔는 탄소 나노튜브가 미래에는 현재의 구리선을 대체할 수 있는 제품을 만들 

수 있는 핵심 기술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러한 기대는 약 2010년에는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구리선은 아주 가늘어지고 따

라서 부피 역시 상당히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전기를 운반하는데 부적절

할 것이라고 후지쯔 나노 연구소의 유지 아와노(Yuji Awano) 박사는 일본 동경에서 

열린 나노테크 2005 전시회에서 말했다. 

 

왜냐하면 구리는 전자들을 효과적으로 운송시키지 못하며, 구리선이 열을 받으면 제

대로 이용을 할 수가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러한 문제점들은 2010년에는 더 소형

의 탄소 나노튜브를 이용해 해결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탄소 나노튜브는 반도체에 있어 구리선을 대체할 핵심 기술로 평가받고 있으며, 앞

으로 사이즈 역시 1/3까지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고 아와노 박사는 말했다. 후지쯔

는 반도체에서 구리선 대신 카본 나노튜브를 이용한 제품을 처음으로 만들게 될 것

이라고 밝혔다. 

 

탄소 나노튜브는 탄소원자를 통해서 만들어지며, 약 0.4∼18나노미터의 지름을 가지

고 있으며, 원하면 수 백 미터까지 늘릴 수 있는 장점도 있다. 

 

아와노 박사는 만약 좀더 작은 반도체를 만들고자 한다면, 반드시 전자이동현상을 

풀어야 하는데, 이를 위해서는 두꺼운 선이 필요하고, 이러한 두꺼운 선을 이용하게 

되면 반도체의 크기도 커질 수밖에 없다. 

 

하지만 탄소 나노튜브는 구리와 비교하여 단위 면적 당 약 1000배의 밀도를 가지고 

있으며, 속도는 10배나 빠르고, 열을 훨씬 빠르게 분산시키기 때문에 구리선이 가지

지 못한 많은 장점들을 가질 수 있다. 

 

현재 대부분의 반도체가 90나노미터의 공정을 진행한다. 그리고 이러한 공정에 의

해 반도체의 크기가 정해지게 된다. 

 

국제 반도체 기술 로드맵에 따르면, 약 2010년경에 반도체는 약 45나노미터의 공정

을 가질 것으로 보이며, 2013년경에는 32나노미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국

제 기준의 로드맵은 반도체 산업에 있어 하나의 지침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아와노 박사에 따르면, 후지쯔는 탄소 나노튜브를 일부 45나노미터의 공정과 대부분

의 32 나노미터 반도체 생산에 사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미 제조업계에서는 전자

부품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일정 규격의 탄소 나노튜브가 만들어지기 시

작했다. 후지쯔는 이미 2개 층으로 구성된 테스트용 반도체를 만들었다고 밝혔다. 

 

 

  정보출처   

http://www.infoworld.com/article/05/03/01/HNfujinanotubes_1.html  

  원문언어   영어 

  출판날짜   2005년 03월 01일 

  국      가   미국 

  주제분야   복합재료(K14) 

  원본파일   http://techtrend.kisti.re.kr/down.jsp?

gubun=trend&down_url=/upload/jeongwon/kisti_030105_Topix_Fujitsu.do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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